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제일모직(주) 하두한(河斗漢) 수석연구원은 고분자 산업체 분야의 소재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엔지니어로 세계 최초 고경면(무도장 내 스크래치) 수지개발을 통해 국내 화학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.
하두한 수석연구원은 도장 및 SHEET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내 스크래치, Deep Color, 고강성, 고광택 발현이 가능한 고경면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외 TV, 모니터, 프린터, 컴퓨터, 자동차 등에 적용함으로써 최근 3년간 약 6,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제일모직(주)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.
또한, 기존 도장 공정의 생략으로 소재의 100% 재활용이 가능해져 합성수지의 친환경화를 이루었으며, 난연계 내 스크래치 수지, 자동차용 무도장 내후성 수지, 친환경 Biomass 소재 등의 개발로 합성수지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 등 국내 화학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하였다 .
하두한 수석연구원은 현재, 축적된 독자 개발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내 스크래치, 자동자용 수지 등 고부가 제품 및 친환경?고기능성 수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.
1954년 삼성의 모태 기업으로 출발한 제일모직(주)은 한국섬유산업발전과 함께 성장하여 패션, 케미칼에서 전자재료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으며, 현재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패션, 케미칼 Hi-Tech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였다. ‘최고의 질과 가치를 추구하는 글로벌 일류기업’의 비전을 실현하며 지속성장하고 있다.